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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체험형 동화구연'은 3차원 가상공간과 모션 인식프로그램 등 최신 가상현실 기술을 동화구연에 접목해 어린이들이 동화 속 주인공을 체험해 보는 영유아 프로그램이다.
한현 오산시도서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는 영유아 언어 발달 저하 및 단체활동 부족을 초래했다"며 "체험형 동화구연으로 어린이들이 독서를 즐겁게 인식하고, 부족한 학습능력과 창의력을 기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체험형 동화구연'은 개인과 단체(보육기관)를 대상으로 운영하며 개인은 매월 마지막 토요일, 단체는 매주 화요일·목요일(9월 1일~11월 9일) 총 20회에 걸쳐 참여할 수 있다. 개인은 매월 16일 오산시 교육포털 오늘e 홈페이지에서 신청가능하고 단체는 전화로 선착순 접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