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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영암군에 따르면 아동급식 사업은 학기중에는 주 1회(토·공휴일 지원) 학교급식이 중단되는 방학중에는 주 2회(매일 지원) 배달로 가정 내에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
영암군은 만 18세 미만 아동 중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한부모 가정 등 결식 우려 아동 230여 명에게 급식을 지원 중이었으며, 6월과 7월에 집중 신청 기간 운영을 통해 30여 명의 결식 우려 아동을 추가로 발굴했다.
기존 지원 대상자는 별도의 신청이 필요 없고, 신규 지원 필요 시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서를 제출하면 대상자 적합여부 조사를 거친 후 지원하게 된다.
최근 아동급식 수행기관 2개소를 대상으로 코로나19와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급식업체 소독과 위생상태 점검하는 등 철저한 위생관리를 통해 아동들에게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영암군 관계자는 "결식 우려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올해 아동 급식 단가를 인상했다"며 "지원 대상자를 추가 발굴해 지역 아동이 지역사회 일원으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급식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