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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스쿨'은 복지관의 가족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방학 기간 중 가정의 돌봄 부담감을 해소할 뿐만 아니라 학령기 장애 아동·청소년 12명의 참여자가 쿠킹 클래스, 주니어 댄스, ESG 실천 활동, 외부 체험학습 등 이색 프로그램을 체험함으로써 유익하고 의미 있는 방학기간을 보낼 수 있도록 돕고자 추진됐다.
길재경 관장은 "하하스쿨은 여름 하(夏)와 웃음소리 하를 따서 사업명을 지었으며, 웃음이 가득한 여름방학을 보내자는 바람을 담았다"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복지관에서 즐거운 웃음소리가 가득 울려 퍼지길 바라며,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은 앞으로도 장애인과 그 가족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복지관은 하하스쿨과 함께 올해 경기 북부공동모금회 신규기획사업으로 선정된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오아시스'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돌봄이 절실히 필요한 장애 아동 6명에게 추가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