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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김포시의회는 3일 '제21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최하고 전반기 원구성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진행된 이날 의장단 선거에서 3선 의원인 김인수 의원(국민의힘)이 의장으로, 재선 의원인 오강현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부의장으로 선출됐다.
이어 치러진 상임위원장 선거에서는 의회운영위원장에 배강민 의원(민주), 행정복지위원장에 유영숙 의원(국힘), 도시환경위원장에 김계순 의원(민주)이 각각 선출돼 소관 상임위원회를 이끌게 됐다.
각 상임위별 소속 위원을 보면 의회운영위원회에는 한종우(국힘), 김계순(민주), 권민찬(국힘), 유매희(민주), 김현주(국힘) 의원이, 행정복지위원회에는 김종혁(국힘), 오강현(민주), 배강민(민주), 유매희(민주) 김현주(국힘), 정영혜(민주) 의원이, 도시환경위원회는 한종우(국힘), 황성석(국힘), 장윤순(민주), 김기남(민주), 권민찬(국힘) 의원이 소속됐다.
또 올해부터 상설화 된 윤리특별위원회는 김종혁(국힘), 유영숙(국힘), 배강민(민주), 황성석(국힘), 장윤순(민주), 김기남(민주) 의원이 선임돼 다음 임시회에서 위원장을 호선할 예정이다.
김인수 의장은 "먼저 김포시민과 동료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소통과 협치를 통해 김포시가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의회는 오는 26일 제219회 임시회를 열어 집행기관 업무보고와 2022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민생현안 해결을 위한 의정활동에 본격적으로 돌입한다.
한편 김포시의회는 이날 인사위원회를 열어 인사권 독립 이후 첫 승진 인사도 단행했다.
이날 인사에서 시의회는 홍정범 행정복지위원회전문위원을 지방서기관 승진시켜 의회사무국장에 임명했다.
또 이일순 의회운영위원회전문위원을 지방행정사무관에 승진의결하며 행정복지위원회전문위원으로 임명했다. 신규 직제인 정책지원팀장에는 손정재 주무관이 승진하며 자리를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