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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재활승마 가족캠프는 2017년 처음 시작하여 영천 운주산 승마장에서 진행해 왔으며 이번 캠프에는 도내 초·중·특수학교에서 추천받은 장애학생과 학부모 등 총 120명이 참여 학부모와 학생들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고려하여 상주·영천에서 60명씩 나눠 진행한다.
이번 2박 3일 캠프에는 재활승마지도사, 치료전문가 등 전문지도요원 등이 재활승마와 치료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유·청소년 승마교육센터 관람, 상주 박물관 등 주변 관광자원 견학 및 공예, 쿠킹클레이 등 말을 매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한편 상주국제승마장 유·청소년 승마교육센터는 지상 4층 규모로 1층은 식당, 체력단련실 등 부대시설과 2~4층은 1·2·3·4인실을 포함 총 52객실의 객실동과 강의실·회의실·커뮤니티실 등이 있는 교육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 달 13일 정식 개관했으며 기업체 등 단체 연수에 활용성이 높고 가족단위로 말과 자연이 어우러진 특색있는 체험을 경험하기에 적합한 힐링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전국 최초의 승마체험과 숙박, 교육공간이 결합한 승마거점센터인 상주 국제승마장과 유·청소년 승마교육센터를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함과 동시에 앞으로도 재활 승마캠프 등 전국단위 말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발굴·개발하여 미래 잠재적 인재 육성과 시민 누구나 방문하여 즐겁게 이용할 수 있는 공원개념의 전국 제일 관광명소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