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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에 따르면 남궁 팀장은 차량등록사업소 근무 중 국민신문고 이륜차 번호판 오염 민원을 처리해 적극행정의 모습을 보여준 주인공이다.
내부게시판 행복일터에 남 팀장에 대한 칭찬글이 올라온 후에도 그간 공직생활기간 중 남 팀장이 남모르게 해 온 친절사례를 동료들이 댓글로 이어 달았다.
또 남궁 팀장은 수년간 징수하지 못한 체납액을 납부토록 민원인을 설득하는 등 다양한 사례로 칭찬 주인공에 선정됐다.
이날 신동헌 부시장이 칭찬배달에 함께해 인구가 적어 1인으로 구성된 민원실 담당자의 점심시간 교차 당번 배려 등 알차게 꾸려서 일하고 있는 동면 직원들을 격려했다.
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은 동료 직원들이 칭찬글을 올리면 노·사 8명 칭찬심사위원의 심사를 통해 칭찬배달 대상자를 매 분기 선발하고 있다.
송영신 위원장은 "천안시청공무원노조는 행정지원과와 협의해 그동안 논의했던 칭찬공무원 표창 전수를 지난 1일 월례모임부터 추진했다"며 "시민에게 민원서비스를 적극행정으로 보여준 남궁승우 팀장의 좋은 영향력이 널리 퍼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