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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농부크리에이터 양성...실무 중심 교육으로 경쟁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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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섭 기자

승인 : 2022. 08. 03. 09:23

농촌 자원 바탕으로 다양한 콘텐츠 생산
1인 방송 크리에이터 교육
영주시가 1인 방송 크리에이터 교육을 실시한다./제공=영주시
경북 영주시가 3일부터 11일까지 매주 수·목 4회에 걸쳐 농부크리에이터 양성과 콘텐츠 제작 심화과정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심화과정 교육은 농촌 자원을 바탕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생산하는 농부 크리에이터의 지속적인 SNS기반 소통으로 농생산품에 신뢰도를 높여 새로운 판로 확보와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교육은 지난 6월 기초 교육을 수료했거나 촬영과 편집에 대한 기본 지식을 갖춘 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전문 촬영 장비 활용 실습, 프리미어프로 활용 편집, 유튜브 채널 개설 등 실무 중심으로 진행된다.

시는 지난 6월 관내 농업인과 농업 홍보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농부크리에이터 양성 및 콘텐츠 제작과정 교육'을 운영해 예비 농부유투버 20명을 양성한 바 있다.
장성욱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난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이 SNS를 통한 소통과 다양한 콘텐츠의 중요성을 경험했다면 이번 심화과정에서는 촬영기법과 편집기술 등 실무 노하우를 배울 수 있을 것이며 지역농가와 시민들을 위해 다양하고 지속가능한 상생 교육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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