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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당 통합건강증진서비스 프로그램은 읍·면별 고혈압·당뇨병 의료이용률이 높은 3개 면(대합, 성산, 도천) 경로당 33개소를 선정해 어르신들의 혈관질환 개선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 등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교육을 실시하고 전문영양사와 운동처방사의 지도 하에 만성질환과 영양·신체활동이라는 주제로 실습 및 체험과 함께 진행한다. 발견된 질환자는 지속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센터와 연계한다.
올해 2월부터 7월까지 경로당별로 2~3회 총 81회(864명) 프로그램을 운영해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경로당 통합건강서비스 사업을 통한 어르신들의 심뇌혈관질환, 건강행태개선, 인지재활, 폭염대응 건강수칙 등의 교육으로 인식개선 및 욕구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