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비장애인 누구나 이용 가능 … 수영장과 수중치료실 등 갖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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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개관식에는 신영재 홍천군수를 비롯해 박영록 홍천군의회 의장, 홍천군체육회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장애인국민체육센터는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와 지방비를 포함해 총 120억원을 투입해 2020년 11월 태학리에 착공해 연면적 3665㎡의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올해 5월 준공했다.
1층에는 수영장과 수중치료실·가족샤워실·강사실을, 2층에는 체력단련실·체력측정실·재활실·관리사무실·휴게실을, 3층에는 다목적체육관·다목적실 등을 갖추고 있다.
장애인국민체육센터는 장애인뿐만 아니라 비장애인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하며, 일요일은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신영재 군수는 "이용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군민 체력증진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며 "군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군은 개관에 앞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7월 한 달간 시범 운영기간을 거쳐 체육시설과 운영시스템 등의 미비점을 보완·개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