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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예천군에 따르면 예천군민상은 지역사회 발전과 향토문화 창달에 크게 이바지한 모범 군민을 발굴하고 노고를 치하해 그 공적을 군민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도록 1986년부터 시상해왔다.
시상부문은 △영농 △사회봉사 △효행 △문화·체육 4개로 분야별 각 1명씩 선정할 계획이며 특히, 문화·체육부문의 경우 격년제로 번갈아 가면서 수여하는데 올해는 체육부문에 대해서만 시상한다.
추천대상은 추천일(8월 31일) 현재 최근 2년 이내 추천 분야별로 공적이 뚜렷하고 타의 귀감이 되는 사람으로 예천군민, 등록기준지가 예천군인 자 또는 출향인이며 사망자도 생존 시 공적이 해당 될 경우 추천이 가능하다.
후보자 추천은 각 기관 단체장을 비롯한 군청 실·과·소장 및 읍·면장이 추천할 수 있으며 일반 주민들도 숨은 유공자가 있을 경우 해당 주소지 읍·면장에게 직접 추천할 수 있다.
군은 숨은 공로자를 발굴하기 위해 군 홈페이지, 향우회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하고 추천받은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현지 사실조사와 함께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의를 거쳐 10월 16일 예천군민의 날에 수여할 예정이다.
김학동 군수는 "지역 발전을 위해 힘써주시는 분들이 많이 추천 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추천 부탁드린다"며 "군민 모두가 화합·단결하는 분위기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