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청 이래 최초 전 부문 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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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수상으로 작년 최우수상에 이은 일자리 목표공시제 부문 8년 연속 수상과 86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
24일 광양시에 따르면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고용노동부가 매년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일자리 대책의 추진실적을 평가하고 우수 자치단체를 선정해한다. 지방고용노동지청의 1차 평가와 고용노동부 본부 2차 평가 등 엄격한 절차를 거친 정부 일자리 분야 최고 수준의 평가이다.
공시제 부문 평가에서는 일상 회복과 경기 활성화를 위한 전략산업 육성, 재정지원 직접일자리 창출, 창업 인프라 조성, 전문인력 양성 등 4대 전략을 통한 일자리 특화사업 추진과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한 신산업 육성과 적극적 투자유치 활동을 통한 신규일자리 창출 성과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주요 성과로는 민간과 공공의 유기적 네트워크 강화 및 일자리 회복 총력대응으로 고용률 69.3%, 취업자 수 7만9900명, 상용근로자 수 4만3100명으로 전년 대비 3개 고용지표 모두 상승이다.
우수사업 부문 평가에서는 광양시와 (사)광양만권HRD센터가 추진한 '광양시 핵심산업 고숙련 인재 양성 프로젝트' 사업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역산업 현장 맞춤형 융합적 교육 추진과 산업고도화에 따른 안정적 기능인력 지속 연계를 통해 지역 내 핵심산업의 고용 안정과 일자리 창출을 유도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어려운 국내·외 경제여건에도 불구하고 일자리 대상에서 8년 연속 수상하는 값진 성과를 거둬 기쁘면서도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완전한 일상 회복을 위해 어느 때보다도 고용 안정이 중요한 시기인 만큼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고용 회복을 위해 발로 뛰며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