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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자율방재단, 폭염 대응 드론활용 예찰활동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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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태 기자

승인 : 2022. 07. 24. 10:59

읍·면별 지정차량 활용 얼음물 4000개, 폭염예방물품 2600개 전달
예산군 자율방재단, 폭염 대응 읍면별 영농작업장 및 드론활용
예산군 자율방재단이 폭염 대응 읍면별 영농작업장 및 드론활용 예찰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충남 예산군 자율방재단(단장 신용배)은 지난 22일 읍·면 대표 및 단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한천체육공원에서 집결하여 읍·면별 폭염 대응 영농작업장 예찰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예찰활동은 지난해 처음 시작해 주민의 큰 호응을 얻어 올해는 읍·면별로 확대 추진됐으며, 읍·면 지정차량을 활용해 얼음물 4000개와 폭염예방물품(자외선차단모자) 2600개를 배부하고 각 마을에 예방물품과 함께 폭염 대응 행동요령 전단지를 전달하면서 온열질환 예방법을 적극 홍보했다.

아울러 방재단의 예찰활동이 어려운 예찰사각지역(비닐하우스 단지 등)은 드론에 장착된 스피커를 활용해 폭염특보 현황 및 폭염 대응요령을 송출할 수 있는 드론 실시간 영상중계시스템을 이용한 예찰활동을 병행했다.

군 관계자는 "이달 말부터 폭염이 장기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자율방재단을 활용한 예찰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며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읍면 자율방재단의 주기적인 예찰활동이 활성화 돼 군민이 더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관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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