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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비상경제대책 TF는 공동위원장인 김장호 시장·윤재호 상공회의소 회장을 포함해 경제기관 단체장으로 구성된 '협의회'와 유관기관 실무자 위주로 구성된 '전문 자문단', 그리고 지역경제 관광 복지 건설 농촌 등 5개 '대책반'으로 구성됐다.
비상경제대책 TF는 원유와 원자재 가격급등, 금리상승 등으로 인한 물가상승의 부정적 영향 최소화에 중점을 두고 그 영향을 크게 받는 중소기업 취약계층 등을 적기에 지원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 신속한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김장호 시장은 "초고밀도 개발의 성공사례인 미국 맨해튼처럼, 구미시도 낙후된 구도심의 용적률 규제를 제도적 틀에서 최대로 완화해 대규모 투자 활성화를 촉진하고 이로 인해 발생한 공공기여금을 시민생활과 밀접한 도심공원 등 공공인프라 조성에 투자하는 선순환적인 경제구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