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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이천시에 따르면 찾아가는 마음건강 상담실은 자살 위험군을 발굴하고 자살예방을 위한 정보를 제공해 극단적 선택을 방지하고 심리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했다.
SK에코플랜트 직원을 대상으로 지난달 22일과 이달 21일 이틀동안 자살 인식도 조사, 유비오 맥파를 통한 스트레스 측정, 정신건강 스크리닝(우울, 알코올)을 실시했다.
또 스크리닝을 통해 발굴된 고위험군은 이천시 자살예방센터가 개별적으로 연락해 위기 감소를 위한 상담 및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SK에코플랜트 담당자는 "찾아가는 마음건강 상담실을 통해 직원들이 스트레스를 인지하고 정신건강증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며 "논의를 통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싶다"고 말했다.
시 자살예방센터는 이 외에도 자살예방 교육 및 캠페인, 유가족 상담 및 고위험 사례관리 등을 통해 시민들의 정신건강 증진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