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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연대회는 21일 오전 9시부터 홍성 홍주종합경기장에서 진행하며 도내 16개 소방서를 대표하는 16개 팀 96명이 참가한다. 지휘자를 포함해 6명으로 구성된 각 출전팀은 소방차로부터 화재 지점까지 소방호스를 연장해 신속·정확하게 화재를 진압하는 기술을 겨룬다.
최종 1위로 선정된 팀은 9월 27일부터 나흘간 공주시 중앙소방학교에서 개최되는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에 충남 대표로 참가한다.
전국대회에서 1위를 차지하면 지휘자를 제외한 대원 5명에게 1계급 특진이라는 영예가 부여된다.
김상식 소방본부 예방안전과장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공정한 대회 진행에 힘쓰겠다"며 "전국대회에서도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최강의 팀을 꾸려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