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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교육은 가정 사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고 변화하는 청소년 정책에 맞춰 지역청소년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과정은 △드론항공 △융합코딩 △팝 요가 △창의력 멘사 △바이올린 △우쿨렐레 △만화애니 △K-POP댄스 △드럼 △슬기로운 공예생활 △쿠킹베이킹 △리더 스피치 △그림책 창작 △화랑문화탐방 등 강좌를 포함해 34개로 구성됐다.
교육대상은 청소년과 부모(화랑문화탐방에 한함)이며, 과정별로 10명 내외, 총 420명을 모집한다.
수강료가 면제되는 기초생활수급자는 13일~15일 3일간 청소년수련관을 방문하거나 경주공공서비스예약 사이트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되며, 일반은 18일~25일까지 경주공공서비스예약 사이트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청소년은 1만원, 부모는 2만원이다.
상세내용은 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경주시 청소년활동지원팀에 문의하면 된다.
김희경 경주시 아동청소년과장은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알찬 여름 방학을 보내길 바란다”며 “청소년의 창의력 향상과 역량계발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특기적성 교육은 매 학기 지역 청소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청소년의 잠재력 계발은 물론, 긍정적인 또래 관계를 형성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