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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모두가 즐거운 먹거리 시민 한마당’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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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신학 기자

승인 : 2022. 07. 10. 08:41

아산 즐거운 먹거리 시민 한마당
아산시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이 9일 배방어울림문화센터에서 ‘모두가 즐거운 먹거리 시민 한마당’ 로컬푸드 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제공=아산시

충남 아산시 푸드플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모두가 즐거운 먹거리 시민 한마당’이 열렸다.

10일 아산시에 따르면 아산시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은 전날 배방어울림문화센터에서 ‘먹거리 시민 조직 구성을 위한 워킹그룹’과 함께 준비한 한마당 행사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지역 먹거리를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먹거리 시민 조직화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했다.

행사는 △지역 생산자들이 판매하는 로컬푸드 직거래 부스 △‘채소의 숨은 이야기’ 로컬푸드 강연회 △로컬푸드를 이용한 식생활 교육 및 실습 체험존 △벼룩시장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으며 아이들을 위한 에어바운스도 운영했다.
여기에 배방어울림문화센터에서 운영하는 수공예 물품을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문화마켓도 동시에 열어 행사장을 찾은 500여 명의 시민으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이날 박경귀 시장은 “아산지역 로컬푸드의 다양성과 높은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지역 먹거리의 체계적인 생산-소비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발전 방향에 대해 계속해서 함께 논의하자”고 제안했다.

이어 “지역 먹거리와 시민들의 삶이 어우러지는 생동감 넘치는 현장을 보니 푸드플랜의 밝은 미래와 자족경제도시로의 발돋움을 위한 활력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추진단은 지역 농식품의 지역 소비 연계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4월 ‘먹거리 시민 조직 구성을 위한 워킹그룹’을 구성하고 지역에서 생산되는 먹거리가 시민들에게 연결되는 푸드플랜 구축을 위한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신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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