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산시는 오는 9월 24일 오후 3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릴 제3회 군산개복 단편영화제를 개최하기 위해 이번 공모를 실시한다. 영화제는 군산시민예술촌 공연장과 야외 뒤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제3회 군산개복단편영화제는 ‘당신의 하루가 한편의 영화가 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모든 주제로 제작이 가능하다. 사진 및 영상 촬영기들로 제작·편집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다. 24초 길이의 영상물을 제작해 군산시민예술촌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영상과 함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본선 진출작 50편과 초청작 모두 상영된다. 주최 측은 레드카펫과 포토존, 프리마켓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영화제 당일 야외 뒤뜰에 LED전광판을 설치해 많은 인원이 참여하더라도 시상식의 모든 상황을 실시간으로 함께 볼 수 있도록 계획했다.
박양기 시민예술촌장은 “과거 군산 영화의 거리 중심지인 개복동에서 군산만이 가지는 24초 영화제를 만들어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함께 참여하여, 군산 개복 단편영화제가 전국을 대표하는 영화제로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