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민선8기 하반기 정기인사 단행

기사승인 2022. 07. 07. 16:51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이강덕 포항시장이 신규임용식을 갖고 기념사진을찍고있다./제
이강덕 포항시장이 신규임용식을 갖고 기념사진을찍고있다./제공=포항시
경북 포항시는7일 민선8기 새로운 출발과 시정운영 방향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총 339명 규모의 2022년 하반기 정기 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22년 지진특별지원단 존속기한 만료와 하반기 조직개편 결과에 따른 인력 재배치를 감안해 인사 폭을 최소화했으며, 더 큰 포항 도약을 위한 주요 6개 분야 시정운영 방향을 적극적으로 이끌어 나갈 인력 배치에 중점을 뒀다.

먼저, 일자리경제 활성화, 환경문제, 포스코 상생협력, 산단 대 개조 추진 업무 등 역점사업 추진을 위한 인력 재배치를 했으며, 퇴직인원에 따른 신규공무원을 충원해 등 각종 역점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특히, 기술 직렬의 경력경쟁 임용 합격자 16명을 배치해 본청과 사업소의 시설 결원 직위를 충원하고 격무 기피부서의 결원을 충원했으며 읍면동에는 행정 경험이 많은 직원들을 전진 배치해 시정 운영과 민원 대응에 강화를 기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앞으로 시민들이 좀 더 행복한 미래신산업의 도시로서 제2의 경제도약을 이루기 위해 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적극적으로 일할 수 있는 조직 문화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시는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신규공무원 35명의 임용식을 개최했다.

이날 임용된 신규 공무원들은 △8급 간호 2명, △9급 33명(행정 8, 식품위생 2, 의료기술 3, 시설 16, 전산 2, 환경 2)로 총 35명이다.

임용식은 임용장과 공무원증 수여를 시작으로 신규 공무원 선서, 목민심서 전달과 이강덕 시장의 훈시말씀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임용식에는 이장식 포항시 부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들과 가족친지 등 70여 명이 자리에 참석해 축하와 기쁨을 함께 나눴다.

이 시장은 “공직에 처음 발을 내디딘 여러분들의 앞날을 응원 한다”며, “앞으로의 공직생활을 시민에게 봉사하는 정신과 포항시를 위하는 마음을 갖고 임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