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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고흥군에 따르면 아이행복센터는 2020년 행정안전부 주관 ‘인구감소 및 저출산 대응’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15억원을 투입해 지상2층 연면적 499.63㎡ 규모로 건립됐다.
아이행복센터는 도양읍 녹동1길 에 위치하며 1층에는 공동육아나눔터, 장난감도서관, 수유실, 수면실, 상담실의 ‘돌봄공간’을 2층에는 요리체험실, 회의실, 휴게실, 사무실을 배치했다.
센터는 건축물 BF(장애물 없는 생활환경)인증 심사 중이며, 가정에서 대여 수요가 높은 장난감을 구비하고 아이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실내 인테리어를 보강하여 올해 11월경 전문법인기관에 운영 위탁해 개관 할 계획이다.
고흥군 관계자는 “군민의 육아시설에 대한 수요를 반영하여 조성한 아이행복센터는 지역사회가 함께 키우는 아이돌봄 시스템을 구축해 이웃 간, 부모·자녀간의 소통을 돕고 육아관련 프로그램과 정보를 공유하는 열린 커뮤니티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민·관이 협력해여 지속적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건강한 고흥을 만들어 가는데 앞장 서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