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소리 후 승용차 해상으로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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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군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24분경 전북 군산시 옥도면 야미도 선착장에서 차량이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를 접수돼 경비함정 1척과 해경구조대, 새만금파출소 구조정을 현장으로 급파됐다.
차량 내부에 있던 익수자 A씨(남, 67)를 소방구조대와 함께 구조 후 119에 인계해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끝내 숨졌다. 사고차량은 수중 바닥에 뒤집혀 있고 익수자는 차량 뒷좌석에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해경은 “큰소리가 나서 확인해보니 선착장에 주차 됐던 차량이 해상으로 추락해 있었다”는 신고내용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