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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시장은 선거기간 밀양 발전을 위한 6개 분야 총 64개 사업을 시민과 약속했다. 당선 확정 이후 시에서는 사업의 배경과 목적, 분야와 사업별 분류를 통해 주관부서와 협조부서를 지정하고, 각 부서별로 공약의 실행 가능성과, 적법성, 문제점 및 해소방안 등을 면밀히 검토했다.
시는 공약사항의 실행 가능성에 중점을 두고, 당초 목표 이상으로 사업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특히, 나노융합국가산단의 고도화와 우수기업유치를 중심 8개 사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계획의 밑그림을 그렸고, 스마트팜과 6차산업 활성화를 비롯한 농업분야 9개 사업으로 미래농업으로의 진화 방안을 세웠다.
또한 고품격 문화관광산업으로 발전하기 위한 킬러 콘텐츠 개발과 문화관광의 융·복합 발전방안 12개 사업은 더욱 실제적으로 구상했으며, 대내외 교통인프라 확대와 도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18개 환경도시 분야 사업의 윤곽도 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