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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워크숍은 읍면동학습관의 주민들의 평생학습 참여 활성화와 시민 중심의 평생학습 운영을 위해 기획됐다. 총 10회 차로 주민자치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시민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기법 등을 습득할 수 있다.
워크숍 과정으로는 주민자치의 이해. 주민자치위원의 역할과 리더십. 마을자원 과 의제 발굴과 시민이 만들어가는 읍면동학습관을 위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앞으로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깨닫도록 동기부여를 하는데 역점을 뒀다.
또, 퍼실리테이터 과정에서는 마음을 여는 경청기술. 리더의 공감 소통 법. 갈등을 예방 할수 있는 관찰의 기술 등으로 주민자치회의 달인이 될 수 있는 비법도 배우게 된다.
특히, 2일간 과정을 수료한 주민자치위원들은 한국액션러닝협회에서 발급하는 ‘액션러닝 퍼실리테이터 2급’ 자격을 얻게 된다.
이번 워크숍에 참여한 주민자치위원은 “평소 주민자치를 어렵다고 생각했는데, 회의진행 방법, 주민들과 소통 할 수 있는 기술 등의 교육을 받아보니, 막연하게 느껴졌던 역할이 구체적으로 다가왔다.“면서 ”주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읍면동 평생학습을 만들어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시민이 주도하고 디자인하는 평생학습도시 경산’이라는 큰 그림에 스케치를 시작해 나간 것이 아닌가 싶다.“며 ”앞으로도 ‘꽃피다 시민중심 행복경산’ 이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 중심의 평생학습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