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의회 원구성 마무리하고 4일 개원...전반기 의정활동 시작

희망찬 미래를 열어갈 본격적인 의정활동

제9대 무안군의회가 개원식을 열고 본격 의정활동을 시작했다./제공=무안군

전남 무안군의회 한차례 진통뒤 의회 구성을 마무리하고 4일 개원했다.

무안군의회는 지난 1일 김원중 임시의장이 민주당의 의장단 사전조율에 이의를 제기하며 정회를 선포했다.
이날 오후 2시 임시회를 통해 전반기 의장단 원 구성을 마무리했다.

개원식에는 김산 무안군수를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 군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의원선서 △의원 윤리 강령 낭독 △개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날 제9대 무안군의회의 새로운 출발을 널리 알리는 시간이 됐다.

김경현 무안군의회 의장은 “군민의 대의기관으로 견제와 감시라는 의회 본연의 임무에서 한발 더 나아가, 지역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에 있어서는 동반자적 입장에서 집행부와 상호 협력해 나가는 현명한 의회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무안군의회는 지난 1일 제280회 임시회를 갖고 의장 김경현 의원, 부의장 임동현 의원, 의회운영기획위원장 김봉성 의원, 행정문화복지위원장 임윤택 의원, 산업건설위원장 임현수 의원으로 전반기 원 구성을 마무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