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전은 청소년들 자해가 증가함에 따라 ‘비자살성 자해’에 초점을 맞추어 스트레스, 우울감 등 청소년에 나타날 수 있는 정신건강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하고 긍정적인 메시지 전달을 위해 마련됐다.
공모 기간은 오는 7월 20일까지이며, 대상은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중학생, 고등학생이다.
나만의 스트레스 해소 방법을 담은 내용, 위로가 필요한 친구들에게 힘이 되는 격려 의미를 담은 내용, 불안·우울 극복 경험이 담긴 내용 중 1가지를 선택해 영상을 제작하고 개인 계정으로 유튜브 업로드 후 QR코드와 네이버폼 링크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심사 후 선정된 작품은 오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의 홍보자료로 사용되며 8월 5일에 시상식도 개최될 예정이다.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비자살성 자해’를 시도하고 있는 많은 청소년들이 부정적인 감정을 해소할 수 있는 올바른 방법을 찾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