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유게임즈는 전 세계 약 100여개 국가에서 수십만명의 사용자들이 수백 종의 게임인 ‘소셜 슬롯머신’에 유료결제 해 매출이 발생하는 사업 구조를 갖고 있다. 더블유게임즈는 하반기 신사업으로 ‘P2E(Play to earn) 스틸게임’을 선보인다. 이 게임은 유저 2명 이상이 서로 일정 금액을 걸고 게임에 승리하는 사람이 건 돈을 가져가는 일종의 내기 게임이다.
이창영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게임종류는 빙고, 솔리테어, 버블슈터 등과 같은 단순한 카드게임 또는 캐주얼 게임”이라며 “게임을 해서 승리한 사람이 서로 베팅한 금액을 일정 수수료를 제외하고 가져간다”고 설명했다.
그는 “온라인 겜블링이 허용되는 영구에서 하반기를 목표로 I-Gaming 론칭을 시작해 미국으로 확장할 계획”이라며 “영국 등 유럽에서는 겜블링 시장이 지난해 기준 약 872억유로 규모로 형성됐다”고 전했다.
이어 “이 같은 사업을 벌이는 더블유게임즈는 타업체 대비 안정적인 이익을 창출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다수의 유료 결제자들이 다양한 지역에서 게임을 통해 발생하는 매출 특성은 다른 게임사와 달리 실적 변동성이 낮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