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민선8기 김병수 호’ 공약사업 실천 밑그림 그리기 착수

기사승인 2022. 06. 30.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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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급행철도 이미지
경기 김포시가 민선8기 김병수 김포시장 당선인의 공약 현실화를 위한 밑그림 그리기 작업에 착수했다.

김포시는 공약사업의 실천가능성과 문제점을 사전에 검토,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기 위한 실천계획을 마련해 김병수 당선인에게 보고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오는 7월 김병수 김포시장 취임 즉시 공약담당 부서장 등이 참석한 공약 실천계획 보고회를 가질 예정이다.

김병수 호(號)의 공약사업은 7개 분야 64개 사업이다. 7개 분야는 △교통 △복지 △보육 및 청소년 △지역 및 생활 △공원 및 관광 △경제 △행정혁신이다.

김 당선인의 최우선 공약사업은 교통인프라 해결이다. 주요 사업은 △김포한강선(지하철5호선 연장) 반드시 착수 △김포골드라인 최우선 증차 △GTX-D 노선, 김포~강남(팔당) 실현 △인천2호선 고양 연장 등 12개 사업이다.

지하철 5호선 연장과 관련해서는 경제성 확보에 전력을 다하는 동시에 노선계획 및 차량기지 시설 등에 대한 지자체간 합의를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GTX-D 노선 김포~강남(팔당) 실현은 윤석열 대통령 공약과 관련해 추진중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 확충 연구용역에 김포시 노선안을 반영해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인천2호선 고양 연장사업은 올 하반기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신청을 통해 추진할 계획이다. 또 북부권 노면전차(트램) 도입은 경제적 타당성 확보를 위해 개발사업을 통한 교통개선사업 추진 등을 검토중이다.

복지분야 주요사업은 △대형종합병원 및 어린이전문병원, 국제의료센터 설립 △노인종합복지관 등 확충 △장애인 활동지원 강화 등 8개 사업이다.

보육 및 청소년 분야 주요사업은 △육아종합지원센터 권역별 확충 △중·고교 신설 지원 △청소년 문화창작 공간 마련 등 7개 사업이다.

김포시는 인구증가에 따라 지역내 수준높은 의료서비스를 위한 상급종합병원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민선8기는 대형종합병원과 어린이전문병원, 국제의료센터 설립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대규모 민자 유치를 추진하고, 지역내 의료수급체계를 분석하는 동시에, 대규모 개발사업지 내 유치 방안 등 다각적 검토를 진행할 계획이다.

공약사업중 경제분야는 △수도권 최대 테마파크 조성 △한강관광벨트 조성 등 7개 사업이다.

수도권 최대 테마파크 조성사업은 부지 확보와 대규모 민간투자가 선행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하고, 민간투자자 협의 및 대상지역 결정에 주력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민선8기는 본격적으로 70만 김포시대를 준비해야 할 때”라며 “도시의 혈관이라 할 교통문제 해결을 중심으로 교육과 복지, 문화, 의료 등 인프라 구축을 통해 시민과의 약속 이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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