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외부 첫 일정 ...마늘 초매식 현장방문 농민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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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4대 창녕군수로 취임하는 김부영 당선인은 최근 가뭄, 물가상승, 금리인상, 코로나19 장기화 등 지역경제 상황을 감안해 소속 직원들과 정례조회 형식으로 취임식을 진행하고 취임식 예산을 절감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번 취임식은 최소한의 형식은 갖추되 비용은 최소화해 과시성 취임식을 지양하고 내실을 꾀해 창녕군의 새로운 미래비전을 제시하겠다는 김 당선인의 강력한 의지에 따른 것이다.
취임식 당일에는 충혼탑 참배, 현판 제막식 이후 소속 직원만 모인 자리에서 취임선서, 취임사 등 간소한 일정으로 진행한다. 이 자리에서 민선8기 군정 운영 방향과 주요 정책 등을 제시하고 직원들과 군정 방향을 공유할 계획이다. 취임식 후에는 첫 공식일정으로 마늘 초매식에 방문해 현장 의견에 귀를 기울이며 농민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취임에 앞서 김 당선인은 “‘위대한 창녕시대’를 열기 위해 창녕군수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변화와 성장을 통하여 창녕을 새롭게! 군민을 신나게! 하는 군정을 펼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당선인의 취임을 축하하기 위해 윤석열 대통령, 조해진 국회의원,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서울시 은평구, 경상남도, 창원시 등에서 축하전문을 보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