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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문화예술 활성화 후원금 기부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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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섭 기자

승인 : 2022. 06. 28. 09:59

경남 거창군 문화재단은 27일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 거창군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메세나 후원금 300만원을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메세나(mecenat)란 기업이 문화예술인 지원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풍요로운 미래를 구축하는 기업들의 기부지원 활동을 말한다.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지난 2019년 3월 부설기관인 승강기안전기술원을 거창에 개원하여 같은 해 11월 군과 상호협력 발전과 우호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지역농특산물 구매와 지역 봉사활동뿐만 아니라 거창군 문화예술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또 ESG경영을 선도·실천하는 국내 유일의 승강기 안전 전문기관으로써 친환경(E), 사회적 책임경영(S), 지배구조 개선(G)를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용표 이사장은 “거창군은 승강기공단과 함께 승강기산업 발전을 위한 동반자로서 메세나 기부뿐만 아니라 사회공헌 활동도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승강기안전기술원이 거창에 소재하여 지역농특산물 구매, 지역 봉사활동 등 거창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이번에 문화예술 분야로 확대하고 재단에서도 기술원 직원의 문화생활 증진을 위해 공연 관람 지원 등을 적극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박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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