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소상공인 카드 수수료 지원

기사승인 2022. 06. 27.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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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청 전경사진 (1)
영천시청사전경/제공=영천시
경북 영천시가 27일부터 코로나19 장기화로 피해가 큰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영정상화를 돕기 위해 영천시 소상공인 카드 수수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카드 수수료 부담 등 코로나19로 위기 상황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소상공인들에게 2021년 카드 수수료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 7억5200만원을 투입해 예산 소진 시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사업자등록증 상의 소재지가 영천시에 있는 2021년 총매출액 4억 원 이하인 소상공인이며, 지원금액은 2021년 카드 매출액의 0.8~1.3%를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한다.

제외 대상은 전년도 카드 매출액이 없는 업체, 올해 1월 이전 폐업자, 사업자 미등록, 세무신고 미비업체, 본인 명의 통장 거래가 불가능한 사업자, 도박?게임 투기 조장 업 등이 있다.

지원금 신청방법은 온라인 접수또는 경북경제 진흥원 영천 출장소(영천상공회의소 1층, 영천시 금완로 63)에서 현장 접수를 실시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 침체 등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많은데 이번 카드 수수료 지원을 통해 경영정상화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지원방안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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