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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상주시에 따르면 기술진단 완료시설 운영·관리 평가는 2021년 기술진단을 완료한 전국 98개소 공공환경시설을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를 거쳐, 상위 16개소를 선정하여, 2차 현장평가 및 3차 최종심의 등 엄격한 심사 절차를 거쳐 진행되었다.
시는 신재생에너지 이용률, 최종방류수 처리효율, 주민친화프로그램 운영 및 연구개발 지원실적 등 전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 시설로 최종 선정됐다.
1995년 준공된 상주시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은 2012년 증설공사(80㎥/일 → 200㎥/일), 2015년 가축분뇨슬러지퇴비화시설 설치로 연간 4만3000여톤의 가축분뇨를 안정적으로 처리하며 처리과정에서 생산된 폐기물을 전량 자원화하여 연간 5000톤의 퇴비를 농가에 무상공급으로 유기농업 촉진 및 경종농가 운영비를 절감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2021년 태양광발전시설 546kW 설치 및 환경부 공모사업인 바이오가스화시설 설치사업(130㎥/일)에 선정되는 등 2050 탄소중립 전환 시대를 맞아 탄소 배출량 감소를 통해 탄소중립 모범 선도 공공환경시설로 선제적·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우리시가 공공환경시설 운영·관리에서 전국 최고의 우수시설로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운영 개선으로 전국 최고 주민과 상생하는 친환경시설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