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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대상은 지난 국회 추가경정예산 의결일인 지난달 29일 기준으로 기초생활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아동양육비 지원 가구에 한함)이다.
지원금액은 생계·의료급여 1인 가구 40만원 ~ 7인 이상 가구 145만원, 주거·교육·차상위·한부모 1인 가구 30만~109만원으로 가구원수별 차등 지급하며 보장시설 입소 수급자의 경우 1인 20만원을 시설 보조금으로 지급한다.
지급방식은 사업의 지원 취지를 고려하여, 현금 지원 대신 유흥, 향락, 사행업소 등 업종 제한되며 사후 관리가 용이한 선불형 카드로 지급, 사용기한은 연말까지다.
군은 카드 지급 대상 가구에 사전 안내문을 발송했으며 대상자는 별도 신청 절차 없이 본인 신분증을 지참 후 이달 24일부터 다음 달 29일까지 거주지 읍·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수령하면 된다.
윤석윤 군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이 저소득층 가구의 경제적 생활 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정책 발굴과 눈높이에 맞는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