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국가대표 10명 출전, 수준 높은 경기 펼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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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구례군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한국대학·실업배드민턴연맹이 주최하고 전라남도배드민턴협회, 구례군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하며 전남도와 구례군, 구례군의회, 구례군체육회가 후원한다.
총10명의 현 국가대표 선수들을 포함한 전국 대학·실업 36개 팀 6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단체전 및 개인전 부문에서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모든 경기는 유튜브 채널 ‘오마이플레이’에서 실시간 방송된다. 2019년에 이어 3년 만에 재개된 이번 대회는 중앙방역대책본부 방역지침에 의거 마스크 착용, 출입구 발열검사 등 철저한 방역 속에 진행된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두 번째 전국 대학실업 배드민턴 연맹전이 3년 만에 우리 군에서 개최됐다”며 “체육 진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국제·전국 단위 스포츠대회 유치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