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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는 최 시장이 17일 금호읍을 시작으로 오는 30일까지 시민들이 겪는 불편사항과 시정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민선 8기 시정 운영의 밑거름으로 삼기 위해, 16개 읍·면·동 한마음 주민과의 대화 행사를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이번 순방은 선거로 흐트러진 지역 분위기를 조기에 해소하고, 위대한 영천 건설을 위해 전 시민이 한마음 되어 소통하고 화합하는 대화의 장을 갖기 위해 마련했다.
최 시장은 행사에 앞서 금호읍 민원실을 방문해, 행정 최 일선에서 노고가 많은 직원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격려했다.
이날 행사는 영상물 상영(영천9경, 인구늘리기 UCC 등), 업무보고, 주민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됐으며, 행사 후 교대1리 경로당 등을 방문해 지역 어르신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최 시장은 “영천시가 지난 4년 동안 대구도시철도 금호 연장, 한방·마늘특구지역 지정, 경마공원 건축허가 승인 등 다양한 대형 사업에 큰 성과를 낼 수 있었던 이유는 오직 시에 신뢰와 성원을 보내준 시민들의 힘”이라며 시민에게 공을 돌렸고 “앞으로도 오직 시민만을 바라보고 민선 8기 영천의 위대한 도약을 위해 박차를 가 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행사는 17일 금호읍, 20일 대창면, 21일 신녕면, 화산면 22일 북안면, 완산동 23일 임고면, 청통면, 24일 자양면, 고경면, 27일 동부동, 중앙동, 28일 서부동 29일 남부동, 화남면, 30일 화북면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