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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21일부터 성남시민농원에서 ‘농업 체험행사’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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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명수 기자

승인 : 2022. 06. 16. 14:17

농업기술센터-성남시민농원에 감자 캐러온 어린이들(자료사진)
성남시 농업기술센터는 성남시민농원에서 감자캐기 행사를 진행한다. /제공=성남시
경기 성남시는 청소년들에게 농부의 땀과 자연의 생명력을 체험하는 농업 체험행사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성남시 농업기술센터 주관으로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 동안 성남시민농원에서 열리는 이번 농업 체험행사에는 청소년 1100여 명이 감자캐기 행사에 참여한다.

또 체험행사장에서는 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관리사들이 감자의 특성과 영양소에 대해 알려주고, 감자 도장 만들기, 물풍선 놀이 등 이벤트도 진행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수확한 감자는 1명당 2~3㎏씩 가져갈 수 있다.
한편, 성남시민농원은 중원구 성남동 일대에 10만㎡ 규모로 펼쳐진 전국 최대 규모의 공영 도시농업 농장으로, 농사체험장과 실버·고향·희망·다둥이·장애인텃밭, 스마트팜·치유농업·농부학교 교육장, 계절별 꽃길, 낙엽퇴비장 등이 조성돼 있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농업 체험행사를 통해 농부의 땀과 자연이 빚어낸 생명력을 배울 수 있을 것”이라며“오는 7월부터 11월까지 옥수수 따기, 고구마 캐기, 김장 무 뽑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엄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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