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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 1월 윌스기념병원 수원은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아주대학교병원, 경기도의료원, 동수원병원, 화홍병원에 이어 수원지역 6번째 종합병원으로 지정됐다.
하지만 당시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종합병원 승격 기념식을 하지 못하고 연기됐다가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조치에 따라 이날 기념식을 갖게 됐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당선인은 기념식 축사를 통해 “코로나19 감염병 환자 치료에서부터 검사까지 확산 방지에 전방위적으로 헌신한 수원 윌스기념병원의 노고에 감사 드린다”며“앞으로도 윌스기념병원이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수원특례시민들이 의료 걱정 없이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축사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당선인을 비롯해 김영진·박광온 수원특례시 국회의원이 참여했다.
한편 윌스기념병원은 2002년 10월, 4개 진료과목과 71병상으로 개원했다.
이후 지속적으로 성장해 60실의 입원실과 220개의 병상을 갖추고 외과, 소아청소년과, 진단검사의학과 등 필수 진료과를 개설하는 등 의료서비스 제공 범위를 확충했다.
보건복지부로부터 4회 연속 척추전문병원 지정을 받았고, 지난해에는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됐다. 지난 1월부터는 코로나19 대응 ‘재택치료관리 의료기관’으로 지정돼 전담간호사들이 24시간 건강 모니터링을 진행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당선인은 “2002년 개원 이래 20년간 지속적인 성장을 해온 윌스 기념병원이 수원특례시의 6번째 종합병원이 됐다”면서“수원특례시의 지역 거점병원으로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