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 의원은 이날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차기 당대표의원 후보로 나서겠다고 밝히면서 “김동연 도지사는 당선됐지만 경기도민들은 경기도의회 의석을 78 대 78이라는 상상해보지 못한 유례없는 선택을 해주셨다”며 “이제 보여주기식 또는 이미지 정치가 아닌 도민들 가슴 속으로 파고드는 정책을 통해 민심을 얻어야 할 때”라고 출마의 변을 했다.
정 의원이 이날 제시한 공약은 △민주당 중심의 정책사업 추진 △초선의원에 의정지원 보좌인력(정책지원관) 우선 배치와 각 의원실 운영비(연간 500만 원 수준) 예산 배정 △청년정책특별위원회·균형발전특위·남북평화협력특위 설치 운영 △북부권역 의정활동 편리를 높이기 위한 경기도의회 북부분원 활성화 △의원 생활관 건립과 의정활동비(교통비 등) 현실화 △지방의원 위상 강화를 위한 각종 제도 보완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