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불교계에 따르면 2022서울국제불교박람회가 주목한 가치는 ‘일상 회복’이다. 이를 돕는 키워드로 ‘리추얼(Ritual, 의식·의례)’을 꼽았다.
운영위원장인 불교신문 사장 현법스님은 “‘리추얼, Ritual 내 삶이 바뀌는 시간’을 주제로 열리는 22년도 서울국제불교박람회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로써의 리추얼을 펼쳐 보이며 불자와 시민들에게 마음돌봄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올해 서울국제불교박람회는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하이브리드’ 박람회로 펼쳐진다.
참가업체와 붓다아트페어 참여작가는 7월 22일까지 모집한다. 참가대상은 기존 불교박람회에 참가했던 불교·전통문화 부문보다 더욱 확장됐다. 박람회 주제인 ‘리추얼, 내 삶이 바뀌는 시간’에 부합하는 모든 업체에게 문을 열었다.
한편 박람회 기간 동안 제10회 붓다아트페어가 함께 진행된다. 붓다아트페어는 전통문화와 불교문화를 업으로 삼은 이들의 한바탕 잔치로, 우리문화의 가치와 진정성을 담은 ‘전통문화우수상품공모전’과 전통을 새롭게 재해석하는 ‘BAF청년작가공모전’ 등 두 갈래로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