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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총 16억원 투입해 연화 재도심권 단절숲길 연결사업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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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국 기자

승인 : 2022. 06. 14. 15:57

220614 연화재의 단절된 숲길, 보도교로 잇는다
포항시가 연화재의 단절된 숲길과 보도교로를 잇는 것과 관련해 주민설명회를 갖고 있다./제공=포항시
경북 포항시가 연화 재 도심권 단절숲길 연결사업에 총 16억원을 투입한다.

포항시는 14일 용흥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시·도의원, 자생단체장, 시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연화 재 도심권 단절숲길 연결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용흥동에서 흥해읍 대련리 일원으로 이어지는 도로를 개설하고 단절된 숲길을 연결하는 사업이다, 총 연장 60m의 보도 교를 2.5m 폭으로 설치해 그동안 숲길 이용에 불편을 겪었던 등산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실시설계용역 중인 이 사업은 지난달 완공한 포항 IC진입로 구간의 숲길 연결사업에 이은 ‘도심권 단절 숲길 연결사업’의 두 번째 사업구간으로, 안전하고 경관이 뛰어난 보도 교를 설치할 예정이며 내년 말까지 우현 동 소티재 등 구간을 추가 연결해 도심권의 단절된 숲길 약 20km를 한 번에 연결한다는 계획이다.

김현구 푸른 도시사업단장은 “이번 사업은 단절된 숲길을 연결해 숲길을 이용하는 탐방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포항으로 들어오는 관문중 하나인 연화 재에 설치하는 만큼 경관이 뛰어난 보도 교를 설치해 포항시의 랜드 마크가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장경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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