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예천군, 쓰담데이 맞아 폐건전지 교환 캠페인 전개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20614010007052

글자크기

닫기

장성훈 기자

승인 : 2022. 06. 14. 14:06

폐건전지 수거해 환경보호는 물론 새 건전지 또는 휴지로 바꿔줘 1석 2조
clip20220614135321
예천군 직원들이 군민들이 가져온 폐건전지를 교환해주고 있다/제공=예천군
경북 예천군은 13일 ‘쓰담데이’를 맞아 호명면 산합문화공원에서 ‘폐건전지 집중수거 캠페인’을 전개했다.

군은 군민의 쓰담달리기(플로깅) 일상화를 위해 매월 13일 쓰담데이로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이날 쓰담달리기와 함께 주민, 단체, 공무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폐건전지를 수거했다.

건전지는 수은·니켈·망간 등 중금속이 함유되어 있어 일반쓰레기와 함께 소각되거나 매립할 경우 자원 낭비는 물론 심각한 환경오염을 초래할 수 있어 폐건전지를 가져오면 100g당 건전지 1개 또는 250g당 휴지 1롤로 교환해줬다.

이옥기 환경관리과장은 “폐건전기 교환 캠페인에 200여명 주민들이 참여해 500kg 정도 수거를 했다”며 “환경보호 실천에 적극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클린 예천’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성훈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