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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에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4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행복나누리 풍물팀과 남양주시 장애인댄스연맹의 스포츠 댄스 공연을 비롯해 드론, 슐런의 2개 체험 종목과 다 같이 어울릴 수 있는 명랑 운동회 등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2년 만에 개최돼 장애인과 보호자, 가족들이 함께 어울리며 장애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 화합을 도모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이날 대회에 참석한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대회사에서“2019년 첫 대회 이후 오랜 기다림 끝에 마련된 이 자리에서 함께 어울리며 멋진 우정과 소중한 추억을 듬뿍 쌓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이번 대회가 우리 지역사회에서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전환하는 데 크게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지난 2019년 처음 개최된 ‘남양주시 장애인/비장애인 어울림 생활체육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소통의 장으로서 남양주시 장애인 복지 증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