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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청양군에 따르면 청년커뮤니티 지원사업은 주민참여예산으로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공통의 관심사를 가진 청년들의 자발적인 모임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봉사활동, 역량강화, 직업체험, 문화예술, 독서모임, 육아정보교류, 해외판로개척, 창업도전 등 8개 분야에 11개팀 72명이 참여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한 참여자는 “청양지역이 문화적으로 소외됐다고 생각했는데 다양한 활동으로 또래 청년들과 교류하며 즐겁게 시간을 보내고 있어 너무 재밌고 감사하다”며 “주위에 참여하고 싶어 하는 청년이 함께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기회가 주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커뮤니티 지원 사업으로 청년들이 지역 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활동을 하며 자아실현과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청년들 간의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다양한 분야의 사회참여를 통해 청년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