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화학협회는 제품 운송에 차질을 빚어지면서 일 평균 출하량이 평소(7만4000t) 대비 10% 수준으로 떨어지는 등 석유화학업계 피해가 점차 현실화되고 있다며 이같이 촉구했다.
이어 “국민 생활과 밀접한 수소·탄산가스 공급 중단으로 이미 국민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며 “기초소재를 공급하는 석유화학이 가동 중단되면 주요 산업은 물론 국가 경제 전체에 큰 피해가 초래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석유화학 제품은 특성상 장기 보관이 어려워 적기에 출하가 막힐 경우 공장 가동중지로 연결 막대해 매출·수출 손실은 물론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