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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는 사단법인 대한승마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상주시,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체육회가 후원한다.
대회는 마필 150여 두, 선수 및 관계자 200여 명이 참가하는 가운데 9~10일 장애물 경기, 9~11일 마장마술 경기, 11~12일 생활체육 & 유소년 경기가 진행된다.
그동안 시에서는 제1회 경북승마협회장배 전국승마대회를 시작으로 3개 대회가 열렸다. 앞으로 제1회 경상북도지사배,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승마), 제10회 정기룡장군배, 제4회 상주시장배 등 전국단위 승마대회가 상주 국제승마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각종 승마대회 시 선수단 및 임원 등이 상주에 머물면서 대회 때마다 1억여 원 규모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내고 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승마의 중심지로 입지를 다지기 위해 지속적으로 승마대회를 유치할 예정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많은 승마인들이 찾아오는 승마장을 만들기 위해 시설 보완 및 확충에 힘쓸 뿐만 아니라 승마 인프라 구축을 강화·확대하는 등 전국 최고의 승마 관광 도시로서 입지를 확고히 구축할 것”이라며 “상주 국제승마장이 말 산업의 메카로 상주의 새로운 소득원, 관광자원이 되도록 적극적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