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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올 1월 UN대학에서 선정하는 지속가능발전교육 거점도시 국제인증을 획득한 가운데 광명교육지원청과 협업해 지난 5월부터 총 4개의 주제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3회차로 광명시 기후에너지센터의 에너지 교육, 까치 넷제로 에너지카페의 교육 프로그램과 체험 활동, 업사이클아트센터의 학생을 위한 업사이클링 교육 등을 소개하며 순환도시 정책의 중요성과 실천을 강조했다.
앞서 실시한 1회차 교육에서는 ‘학교 지속가능발전목표 교육의 중요성과 유네스코학교 활동 사례’와 함께 시에서 제작한 교육 교재인 ‘그림책으로 생각하는 광명의 지속가능이야기’를 소개했다.
이어 2회차 교육에서는 ‘광명기업 활성화와 미래산업 기반 조성’을 주제로 사회적경제센터의 공정무역 교육, 창업지원센터의 창업 교육, 광명도서관의 메이커 스페이스 체험 활동 등을 소개해 교사들의 많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이 같이 시는 지속가능발전교육을 통해 교사들에게 광명시 지속가능발전 목표와 연계된 지역 교육기관들의 교육 프로그램을 안내하고, 지역과 학교와의 접점을 마련하는 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곳곳을 연계하는 지역 교육기관들이 지속가능발전교육의 허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광명시는 지속가능발전교육 거점도시로서 어린이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인식을 갖춘 시민들을 육성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