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은 ‘합천 농산물을 이용·가공하는 프리미엄 도시락 만들기’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론과 실습 과정으로 이뤄져 합천에서 주로 생산되는 양파, 감자, 마늘 등을 주재료로 최근 각광 받고 있는 관광, 캠핑 등 나들이 감성에 맞는 간단하면서도 고급스런 도시락 메뉴, 음료, 후식 등의 요리 과정을 교육한다.
닭날개구이를 이용한 양파덮밥, 햄버거와 곁들일 수 있는 감자양파튀김 및 과일샐러드, 소고기 말이를 반찬으로 하는 연잎밥 도시락 등 4개 주요 도시락과 후식으로 즐길 수 있는 견과파이 등을 배울 수 있는 과정을 준비했다.
군 관계자는 “개인뿐 아니라 창업을 희망하는 사람에게도 좋은 아이디어와 기회를 제공하는 교육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앞으로 소비자들의 요구에 부합되는 새로운 지역특화식품 개발로 농가소득과 농촌자원의 부가가치를 향상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