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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규 전 경상북도의회 의원이 인수위 위원장으로 선임됐다.
인수위는 △시민행복분과 △민생·경제분과 2개 분과로 구성됐으며 윤 위원장을 비롯해 부위원장 겸 시민행복분과위원장에 천종학(전 공무원), 민생경제분과 위원장에 최상룡(경산인터넷뉴스 대표)이 선임됐다.
위원으로는 최재해(경산자인단오보존회장), 엄순연(前 여성연합회장), 김성삼(대구한의대 교수), 이성희(경산시의원), 김소점(경상북도장애인골프협회 전무이사), 전금자(경산시 학부모 연합회장), 이천수(前 경산시의회 의장), 이일권(前 한농연 경북회장), 변미영(계명대학교 교수), 허수영((주)부촌 대표), 김민철(일지테크 노조위원장), 손은지((주) 드림제지 대표)로 총 15명이 위촉됐다.
인수위는 오는 29일까지 22일간 운영될 예정이다. 운영기간 동안 △민선 8기 공약 이행 계획 확립 △시정슬로건·시정방침 등 정책 기조 설정 △주요 현안업무 점검 △주요 사업장 현장 방문 등 새로운 민선 8기의 청사진을 마련하고 시정 전 분야를 망라한 시민들의 관심사를 폭넓게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인수위는 경산실내체육관 내 인수위 사무실에 시민고충상담센터를 별도로 설치함으로써 시민들의 시정 제안에 대한 소통 창구를 개설해 ‘시민중심 행복경산!’을 출마 슬로건으로 내걸었던 당선인의 포부에 걸맞게 시민 개개인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조현일 당선인은 “2년 넘게 이어오는 코로나 팬데믹과 빠른 국내정세 변화로 어느 때보다도 행정 혁신과 지역경제 활성화가 요구되는 시기”라며 “인수위를 통해 현안 사업을 다각도로 강구하고, ‘2배 좋아지는 경산, 2배 행복한 경산시민’을 위한 초안 작성에 매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