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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예천군에 따르면 ‘정리수납 서비스’는 가구 등을 이용한 공간 재배치, 물건 수납 정리 등 쾌적한 가정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비스이며 군은 올해 예천군 가족센터와 함께 결혼이민여성들 전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일환으로 정리수납전문가 심화교육과 창업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정리수납전문가 자격(1·2급)을 취득한 결혼이민여성들과 전문 강사가 함께 정리수납 무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서비스를 희망할 경우 예천군 가족센터로 신청하면 5가구를 선정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경북도청 신도시 인구 유입으로 맞벌이 가정이 늘고 코로나19로 실내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일반가정에서도 정리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평소 집안 정리수납에 고민이 있는 가정에서 이번 기회를 통해 해당 서비스를 경험해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