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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영천시에 따르면 지난 3월 성황리에 마무리된 제1회 청년고리 프로젝트에는 약 700~800명의 지역민들이 방문해 다양한 청년CEO들이 제작한 상품과 춤·공연 등 바자회를 구경했다.
오는 10일에는 또 다른 새로운 세대로까지 더 넓혀 청년창업가뿐만 아니라 어린이와학부모가 함께하는 어린이 경제교실 팀과 동시에 진행된다.
청년들이 손수 만든 영천 굿즈(메모지 등), 로컬푸드(영천 꿀, 농산물, 건어물 등), 유리공예, 목공예 등 체험 프로그램과 어린이 경제교실(아나바다) 팀의 다양한 소품 등을 통한 벼룩시장이 함께 진행돼 다채로운 창업 아이템을 구경하고 체험할 수 있다.
또 영천의 주요 명소 중 하나인 우로지 자연 생태공원에 청년 문화예술가를 초청해 바이올린 등 악기 연주를 통해 잔잔한 초여름 밤에 어울리는 작은 음악회도 진행해 지역민들에게 재미있고 주목할 만한 다양한 문화 볼거리를 선사할 계획이다.
최기문 시장은 “영천 청년고리 프로젝트를 계기로 청년들이 지역 경제 활력을 불어넣는 당당한 주역으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며 “새로운 청년 문화예술과 활발한 청년들이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