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협 함께나눔봉사단, 복숭아 농가 일손돕기 행사

경기농협 함께나눔봉사단이 3일 이천시 장호원읍 지역 내 농가를 찾아 복숭아 적과작업 일손돕기 봉사를 실시하고 있다./제공=경기농협본부

농협경기지역본부 경기농협 함께나눔봉사단이 3일 이천시 장호원읍 지역 내 농가를 찾아 복숭아 적과작업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번 일손돕기는 농작업 중 사고로 인해 병원에 입원 치료중인 농업인의 소식을 들은 경기농협 임직원이 신속하게 인력을 구성해 지원했다.

이날 봉사단 15여 명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숭아 재배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막바지 적과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김길수 본부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경기농협 임직원은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우선적으로 인력을 배정하는 등의 다양한 지원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고령화된 농촌일손부족 해소를 위해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